미국, 중국에 중국 인권 변호사에게 이동의 자유 허용 촉구

로이터 직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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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 (로이터) – 미국은 월요일 중국에 저명한 권리 변호사 왕 취안장(Wang Quanzhang)이 5년 간의 부당 구금 끝에 석방됐다고 밝혔으며, 그의 이동의 자유를 허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미 국무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.

미 국무부는 "우리는 그의 신체적, 정신적 건강 악화와 감옥에서의 학대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"며 "부당하게 구금된 모든 사람들의 석방을 중국에 계속 촉구했다"고 밝혔다. 중국의 '허약한 법치, 자의적 구금, 구금 중 고문'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.

2019년 1월 중국 법원은 한 달 전 인권단체가 가짜라고 불렀던 청문회에서 그가 재판을 받은 후 저명한 권리변호사를 국가 권력 전복 혐의로 4년 반 동안 수감했습니다.

경찰 고문 등 중국 당국이 민감하다고 판단하는 사건을 맡았던 왕씨는 인권 운동가와 변호사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지던 2015년 8월 실종됐다.

지난해 말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2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감염시킨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지난 한 달 동안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.

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발병 초기에 발병 확산을 은폐하려 했으며 사건 규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공유하지 못했다고 거듭 비난해왔습니다.

Humeyra Pamuk의 보고; 편집: Chizu Nomiyama 및 Jonathan Oati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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